서종길 전 경남도의원, 김해乙 출마하나?

장제원 국회의원 초청 특강..."경남도의정회 더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총선 매진하자"

"현역 경남도의원들과 선후배 도의원들 간에 자주 소통을 하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취지에서 '경남도의정회'를 만들었습니다."

서종길 경남도의정회 회장이 26일 오후 김해 율하 남명엔스퀘어 9층 '장제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장 특강'에 앞서 이같이 피력했다.

서 회장은 "지난번 경남에서는 시장과 군수에 일곱분이 당선이 되어서 그나마 의정회 위상을 높여서 감사하다"고 하면서 "오늘 이 의정회를 통해 경상남도의정회가 좀 더 발전된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종길 전 경남도의원. ⓒ프레시안(조민규)

이날 특강에 나선 장제원 의원은 "지금은 윤석열 정부 시대이다"며 "미국과는 동맹이 깨지고 일본과는 원수가 되고 중국과는 왕따가 되어서 오로지 북한만 바라보았던 과거 문재인 정권과는 달리 이제는 대한민국 외교가 완전히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는 국제공익 기구인 IAEA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면서 "지금 우리 어민들은 얼마나 큰 피해를 보고 있고 얼마나 식당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야당은 모른 것 같다. 어민들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요즘은 생선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탄생한 지 2년 만에 다시 한 번 승부를 걸어야 되는 이런 어려운 시점에 와 있다"며 "여기 현역 의원들과 전직 의원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마음으로 내년 총선에 총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민들은 윤석열 정부 남은 4년 동안 절박한 마음으로 성공시켜야 한다. 도민이 함께 꿈꾸었던 이 경남 발전을 완성시킬 수 있는 그러한 일들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종길 전 경남도의원(오른쪽)과 장제원 국회의원이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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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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