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고성서 다문화가정 여성건강 케어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7일 강원 고성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여성 건강관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대학발전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에는 고성군 다문화가정 여성과 아동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동대
ⓒ경동대

경동대 간호학과가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은 1부 디지털건강관리 특강에서 ▲갱년기 여성 신체관리(김재희 교수) ▲임신 산전관리(최은영 교수) ▲아동 응급관리(황주희 교수)를 다루었다.

2부에서는 경동대 봉사동아리 ‘라온제나’ 소속 학생 10여 명이 ▲신체검진 ▲건강상담 등 문화행사 및 레크레이션을 펼쳐 흥겹게 마무리햇다.

경동대 간호학과(Philia) 한지우 학과장은 “오늘 행사로 고성군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여성건강 증진은 물론 이주여성들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을 증폭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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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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