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버들마편꽃과 함께 인생샷 담아가세요"

5만㎡부지에 1억 송이 '활짝'

신안군이 퍼플섬에 만개한 버들마편초 꽃과 함께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신안군 퍼플섬에 만개한 버들마편초 ⓒ신안군

신안군은 퍼플섬에 전국 최대규모의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버들마편초는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 기간이 길어 퍼플섬에 안성맞춤인 꽃으로, 지난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7월 초 가지치기 이 후 다시 새순이 올라온 상태다.

현재 퍼플섬에는 4만9600㎡ 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1억 송이의 버들마편초꽃이 만개했으며 해안산책로를 따라 퍼플섬 곳곳에 피어있는 버들마편초꽃은 섬을 일주하는 관광객들에게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보라색의 향연에서 큰 감동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섬으로 간직되길 바란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퍼플섬에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섬에서는 10월 6일 아스타 꽃 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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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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