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지역, 고온다습한 환경 지속으로 병충해 피해 우려

전남농협, 피해현장 찾아 방제활동 점검

농협전남본부은 담양군 무정농협의 관내 벼 병해충 방제현장을 찾아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방제작업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한 담양군 일대를 비롯해 전남 다수의 벼 재배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돼 벼 병해충(▲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남농협은 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침수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1·2차에 걸쳐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벼 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현장예찰 강화 활동ⓒ전남농협

또한 병해충 예찰활동과 방제활동 안전사용기준(병해충별 적용약제와 희석배수 등)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해 고품질 벼 생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박종탁 본부장은 "방제활동 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전남농협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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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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