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조국을 위해"…상이군경회, 잼버리 장애인 대원 '발노릇'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북지부와 전라북도 서울본부가 몸이 불편한 잼버리 대원들의 교통 편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영국에서 온 장애인 대원 4명 수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여명의 장애인대원들의 발이 됐다.

4일에는 익산 영외과정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 대원(영국)을 위해 휠체어 리프트 버스 이용, 안전하게 수송했다.

▲상이군경회 전북지부가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참가한느 장애인대원의 수송을 위해 리프트를 조작하고 있다. ⓒ상이군경회

또 전북지부는 현재까지 210여명의 일반 대원들을 수송하며 도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이성만 지부장은 “전라북도 서울본부와 함께 새만금세계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같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남은 기간에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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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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