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8~9일 'KREI 릴레이 세미나'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미래' 초청강연 등 총 4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동안 총 4회의 'KREI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후 1시부터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현장에 참석할 수 있고, 연구원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에서도 생중계된다.

▲한국농촌경제 연구원 나주 본사ⓒ연구원 제공

8일 세미나에서는 유장희 대한민국학술원 경제경영분과 회장의 '글로벌 경제위기와 한국경제의 미래' 초청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연구원 농산업혁신연구본부의 '농산업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혁신', 거시농정연구본부의 '글로벌 환경변화와 한국 농정 미래방향'의 세미나가 이어지며 연구원의 전문가 발표와 정부·학계·언론 등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이어진다.

9일에는 로돌포 나이가(Rodolfo M. Nayga) 미국 농업응용경제학회(AAEA) 회장의 '다가오는 인구 절벽, 농업 및 응용 경제학 분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초청강연이 시작된다.

이후 연구원의 식량경제연구본부의 '안심 먹거리·지속 가능한 식량 안보'와 농촌환경연구본부의 '인구감소와 기후변화 대응 방안'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한두봉 원장은 "지난 6월 1일 개편된 연구원의 연구본부 단위로 농정 현안에 대한 연구 결과와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란 기자(=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