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점검

하동읍·적량면 경로당 찾아 냉방기 등 시설물 점검

경남 하동군은 연일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승철 군수가 지난 1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우려해 관계 공무원과 함께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되는 경로당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하 군수는 하동읍 중앙1경로당 등 3곳과 적량면 안성경로당을 차례로 찾아 냉방기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후화한 냉방기를 교체하고 냉방비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경로당을 방문한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

어르신들에게 “폭염이 지속될 때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물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폭염특보 시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매일 최소 3회 이상 실시하고 논·밭 작업자 및 공사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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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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