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 1일 출범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 돌입

전북 익산시 최초의 공기업이자 지역의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에 나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익산시 팔봉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김수흥 국회의원,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춘석 전 국회의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구대식 전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출범식은 익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출범식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익산지역 최초의 공기업인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 1일 출범식을 가졌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은 “시민행복 실현을 최우선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들이 기대하는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 국민생활관과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 배산실내체육관, 익산문화체육센터, 종합운동장, 공영주차장 5개소 등의 시설을 위탁관리하게 된다.

도시관리공단은 고객만족과 투명경영, 안전경영, 환경경영, 혁신경영, 인권경영 등 6개 가치를 경영목표로 내걸고 공공성과 효율성의 극대화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시관리공단의 조직은 경영기획팀과 도시환경팀, 체육사업팀 등 3개 팀 체제, 113명의 인력으로 운영되며 스포츠와 공영주차시설을 포함한 4개 분야, 8개 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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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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