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관리대책’ 추진

강원 인제군이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2023년 하계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6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을 통해 휴가철 불공정한 상거래 행위 및 바가지요금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인제군청 전경. ⓒ인제군

이번 기간에는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군 경제협력과 및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불공정 상거래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하고, 물가모니터요원을 활용해 피서지 주변의 가격동향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농축수산물, 공산품, 개인서비스 등 주요 품목을 지정해 상거래질서를 위반하는 행위를 집중관리 하고,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피서지 불공정거래 행위근절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

신선미 경제협력과장은 “지역 내 민간중심으로 자율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불공정 행위가 근절되고, 여름 휴가철 피서지의 건전한 소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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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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