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시설관리공단, ‘사랑 나눔 플리마켓’ 운영

지난 29일 정선역 일원에서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영수)은 지난 29일 정선역에서 사랑 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지역 기차역을 따라 장터를 운영하는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을 통해 운영됐다.

▲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정선역에서 주민주도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을 통한 사랑 나눔 플리마켓 행사를 열고 있다. ⓒ정선군

공단에서 추진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은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책, 가전제품, 스포츠 용품, 악기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맹글장 레일마켓은 지난 2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선역 광장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사랑 나눔 플리마켓 외에도 먹거리, 체험 상품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홍춘봉 기자(=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