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2024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육성사업과 관련한 국비 공모 신청을 오는 8월 3일까지 받는다.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은 원료 농산물과 완제품을 제외하고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반가공품과 식품첨가물을 포함하는 것으로 농축산식품부는 국산 농산물의 수요 확대와 농산물 수급조절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농협, 농협법인 등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으로, 관련 단체 또는 기업이 설계 및 감리, 건축공사를 비롯해 선별·포장·가공·유통 장비 등 식품소재 생산·유통·상품화연구를 위한 시설 및 장비를 구축을 위해 1곳당 사업비 7억 원을 지원한다.
김도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푸드플랜팀장은 “이번 지원이 식품소재 분야 중소 식품기업을 육성하고 국산 식품 소재 고부가가치화를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육성사업 관련 공모 신청은 무주군 푸드플랜팀 또는 해당 읍 · 면행정복지센터로 하고 최종 대상자는 도 심사를 거쳐 농축산식품부의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발표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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