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홍 무주군수가 26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를 찾아 관계 공무원들에게 무주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계획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인홍 군수는 우선, 국도 19호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사업을 26년 시작되는 제6차 국도 ·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2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과 7억 원이 소요되는 나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무주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추정 사업비 401억 원 / L=4.0km, B=20.0m)은 덕유산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성까지 함께 확보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의 구간이다.
안성 우회도로 5.93km와 적상~무주 IC 7.52km 구간은 지난 2010년 4차선으로 확장됐으나 안성~적상 4km 구간은 아직도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2차로여서 도로확장이 시급한 상태다.
덕유산 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진입차량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고 병목구간 사고위험 감소와 차량흐름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회전교차로와 가감속 차로 4개소를 설치를 위해 국비 20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나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병목구간의 사고 위험 감소와 차량흐름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차로 확대와 가감속 차로 3개소, 종단경사 완화 1개소 설치가 필요하다.
황인홍 군수는 “덕유산 IC 병목지점과 나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모두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만큼 조속히 추진이 되어야 하는 사업”이라며 무주군은 지역발전의 동력, 군민행복,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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