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식] '일상과 역사' 제11회 평택박물관 포럼 개최 등

□ 작가이자 공간기획가 '서해성' 초청 강연회

경기 평택시는 지난 21일 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작가이자 공간기획가인 서해성 강사를 초빙해 '제11회 평택박물관 포럼’을 개최했다.

▲평택시가 지난 21일 제 11회 박물관 포럼을 개최하고 '일상과 역사의 만남, 고고학으로서 현재'라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평택시

이날 포럼은 50여 명의 시민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과 역사의 만남, 고고학으로서 현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해성 작가는 “현재의 모든 일상들이 과거의 기억을 담고 있는 ‘살아남은 역사’라면, 그것을 담아내는 뮤지엄은 ‘저장’ 그 자체에 머물지 말고, ‘호기심’과 ‘발견’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아내어야 한다"며 "뮤지엄은 ‘기억의 저장소’를 넘어, ‘기억의 저수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9월부터 매월 1회 박물관의 건립, 운영과 관련한 전국의 전문가를 모셔 시민, 공직자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평택시 최초, 공립, 종합,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평택박물관은 건축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 평택해경, 제부도 취약해역 안전 점검 집중호우 대비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를 대비해 각종 해양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성시 제부도 취약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평택해양경찰서가 지난 23일 주말 집중호우를 대비해 제부 마리나 인근 연안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평택해경

평택해경은 이날 제부도마리나에 정박중인 선박 안전상태, 비상시 선박 대피 시설 등 안전시설물, 고립자가 자주 발생하는 갯바위를 점검했다.

이어 제부도에 위치한 평택구조대를 방문하여 구조대 직원들을 격려하고 해안가, 갯바위 등 연안 위험구역에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경찰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긴급 출동·구조태세 유지를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짧은 시간에 집중된 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의 협조해 비상근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