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행안부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

약산 천동마을 회전 교차로 LED 유도등 설치

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약산 천동마을 회전 교차로' 사업이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2021년 '지역 소상공인 희망 대출', 2022년 '도심 속 한 평 정원', 올해는 '약산 천동마을 회전교차로 LED 유도등 설치' 사업 선정으로 3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완도군청 전경ⓒ

'약산 천동마을 회전교차로 LED 유도등 설치' 사업 구간은 금일읍, 생일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27호선의 길목으로 평소 대형 활어차 및 소형 화물차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나 야간 운행 시 회전교차로의 인지가 어렵고 미관이 좋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LED 유도등 설치로 야간 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회전교차로 내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편의를 위해 전국의 우수 사례를 적극 도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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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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