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동복터널, 교통 통행 전면 통제…산사태 위험

폭우로 비탈면 변위 발생

폭우로 산사태가 우려돼 국도 22호선 동복터널의 교통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17일 오전 0시30분부터 국도22호선 전남 화순군 동복면 칠정리 동복터널의 상·하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순천에서 화순 방향 터널 입구부 사면의 낙석과 산사태 우려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호우 특보가 발효된 17일 오전 전남 담양군 한 마을 주택 뒤편에 토사가 유실돼 있다. 2023.7.17ⓒ연합뉴스

해당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무렵 38㎜의 폭우가 내리면서 비탈면에 변위가 발생했다.

익산청은 "통행제한이 해제될 때까지 동복교차로∼동복삼거리∼천변리교차로∼유천교차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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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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