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제19회 2023 문경 오미자축제’ 준비에 만전

백두대간의 중심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서 9월 15일 개최

경북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9회 2023 문경 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제추진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갖고 새롭게, 재밌게, 멋있게 축제를 추진하고자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국내 유일 오미자특구도시, 전국 일등 오미자의 고장으로 문경 대표 농산물 축제인 ‘문경 오미자축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 금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북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제19회 2023 문경오미자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축제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문경시

‘문경 오미자축제’ 주요 행사 내용은 개막식, 유명가수 초청공연, 문경 오미자 전시홍보관, 오미자 나눔행사, 오미자 특별판매장, 오미자청 담금 체험, 오미자 미각체험관 등 대도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소재들로 기획했다.

이덕재 문경 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오미자축제는 젊은 층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냉해, 우박피해 등 어려운 영농조건에서도 대한민국 최고품질 오미자를 생산하고자 하는 간절함 담았기에 문경 오미자의 맛과 효능은 더욱 뛰어날 거라 자부한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경시 행정력을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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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관

대구경북취재본부 안병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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