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성 첫 회의 개최 '주목'

전북 임실군이 공공 정책 추진 중 나타나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군의원, 사회단체, 변호사, 대학교수 등 10명의 공공갈등관리심의의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갈등해결센터에서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갈등의 이해와 심의위원회의 역할이라는 강의를 시작으로 2023년 임실군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전북 임실군이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또한, 주요 정책사업의 공공갈등 진단과 관리를 통해 우리 지역의 갈등 예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심 민 군수는“최근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공공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갈등은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갈등으로 발생하는 매몰 비용은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심의위원회가 예상되는 갈등을 발굴하고 갈등 해결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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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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