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지역사회 상생 위한 협약

지역사회 강소기업 2개 기관과 협력 강화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나노인텍(주)(대표이사 박영식) 및 ㈜데어리젠(대표이사 고영웅)과 10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경쟁력 강화 및 기술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상지대 유만희 총장직무대행, 류혜숙 대회협력처장, 김상호 산학협력단장 등을 비롯해 나노인텍(주) 박영식 대표이사, ㈜데어리젠 고영웅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지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학생의 현장실습 및 인턴십 교류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술교류 증대를 통한 공동 관심 분야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 등의 세부사항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유만희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강소기업 2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 산학연 활동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노인텍(주)는 첨단 나노 밀링 장비를 개발하고 국내 시장과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을 석권하며 ‘초미분제 기계 국산화’에 앞장서는 등 미래 에너지 분야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기업이며, 2021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데어리젠은 서울우유, 빙그레, 매일유업, 신세계이마트, 동원에프엔비 등 국내 굴지의 중견 상장기업의 제품을 OEM(주문자 상표 부착상품) 방식으로 생산해 납품하는 원주시 유가공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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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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