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3년 문경사과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준비에 돌입했다.
‘2023 문경사과축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각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자유공연과 무대체험 행사를 통해 볼거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엔 문경사과 판매부스와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해 문경사과의 맛과 신선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해 현장에 오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해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함대경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요즘 지역마다 많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는데 문경사과축제는 기본에 충실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문경감홍사과의 맛을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 감홍사과는 한번 맛을 보면 잊을 수 없는 전국 최고의 사과라고 자부할 수 있다. 올해 문경사과축제를 통해 문경사과의 맛을 모든 국민이 맛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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