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영예

세외수입 징수율, 세외수입 징수액 신장률, 이월체납액 정리율 등 3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 받아

전북 무주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자치단체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얼마나 세외수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했는지’를 비교 · 평가하는 것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징수액 증감률, 과태료 징수율 등 8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한다.

무주군은 2022년 세외수입 부과액 241억 9천4백만 원 중 231억 5천5백만 원을 징수, 전년대비 2% 증가한 95.7%의 징수율을 보였으며 △세외수입 징수율과 △세외수입 징수액 신장률, △이월체납액 정리율 등 3개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금리 인상에 따른 공공예금 진단분석을 통해 얻은 21억 2천5백만 원의 이자 수입과 국세청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를 통한 2억 5천5백만 원의 환급은 세외수입 증대와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과 더불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작년 재무과와 산업경제과, 그리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 부서가 협업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활동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했으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를 통해 납세자들의 기한 내 납부를 돕고 있다.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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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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