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시장 "평택시, 반도체·수소·미래車 3대 축 미래산업 주도"

민선8기 1주년 맞아 '시민이 행복한 100만 평택 특례시' 목표 미래 비전 제시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주요 성과 및 100만 특례시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정 평택시장은 "반도체 인력 양성 및 미래산업을 선도할 KAIST 평택캠퍼스 유치하고 조성계획 용역 추진에 돌입했으며, 아주대학 병원 건립은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이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 언론인간담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프레시안(김재구)

이어 "수소 모빌리티 특구 지정과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건립, 평택항만 종합개발 등 서부지역이 미래 지향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평택역 광장 국제공모가 선정돼 설계 획정 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새로운 평택역 광장은 지역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평택시 주요 미래 비전으로 △균형 잡힌 친환경 미래 첨단도시를 위하여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를 3대 축으로 미래 산업 △친환경 녹색도시로써 일상 속 쉼 공원, △도시 정원 △맑은 물과 늘 푸른 도시 숲 등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조성한다.

또 △살고 싶은 균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균형 잡힌 도시계획으로 GTX-A·C노선 연장 △수원발 KTX 직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 △안중역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첨단산업과 교육․문화․환경 등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평택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꼼꼼히 계획하고 확실한 실천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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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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