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관광을 하나로…하림 'NS 푸드페스타' 9월 15~16일 개최

K-푸드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가 전북 익산에서 열려 식품산업의 메카로 대한민국 위상을 높여간다.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쿡페스트가 ‘NS FoodFesta(푸드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해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진행된다.

NS푸드페스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축제로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개최하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개최했고 올해는 행사기간을 2일로 연장운영한다.

▲지난해 열린 하림 'NS 쿡페스트' 기념사진ⓒ

행사는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진행된다. 요리경연 본선 일반 진출자 70팀, 영셰프챌린지 20팀, 익산미식식당전 10팀으로 총 100팀(2인 1팀)이 요리경연에 참가한다.

이 밖에도 익산 볼거리, 맛거리, 즐길거리를 활용하여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스테이지,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있어 경연참가자와 일방 방문객이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요리경연 서류접수는 오는 10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8월 14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상금이 3000만원 총상금은 1억 1500만원에 달한다.

특히 행사가 2일로 연장됨에 따라 1일차에는 요리경연대회, 2일차에는 쿠킹클래스(다문화가정, 일반 시민), 식품컨퍼런스(푸드테크의 미래전망 등)가 이루어지며 요리경연대회장도 2원 중계로 경연 중 객석 퀴즈타임, 경품증정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행사가 요리(Cook)에서 식품(Food)으로 확장하여 최고의 맛을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식품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식품산업의 메카 익산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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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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