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6년 연속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백산면 대산마을 최종선정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전북 부안군 백산면 대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올해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 부안군청사 ⓒ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많고 공동체의 단합력과 활동력이 뛰어난 마을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거점모델이 될 수 있는 마을이다.

대산마을에는 앞으로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마을회관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빈집 리모델링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부안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나서 진서면 왕포마을과 백산면 회포마을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사업으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을 포함해 이미 선정된 지구 등 총 6개 지구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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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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