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KTL "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이바지할 것"

김세종 원장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 맡은 바 소임 다하겠다″

경남 진주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대한민국 육군과 군수품 품질, 신뢰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군수품의 품질, 신뢰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분야별 전문 인력 구성과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 협력 체계 구축, 첨단기술 연구과제 발굴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조 등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KTL은 군수품에 대한 신뢰성·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군수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해 장병들의 사기·복지 증진과 최상의 전투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KTL은 육군과 군수품 품질, 신뢰성,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L

정례협의회를 통해 방위산업 관련 정보 교류의 장(場)을 마련해 상호 역량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KTL 김세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접목시켜 튼튼한 국방과 과학기술 강군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TL은 오랜 기간 동안 축적한 시험인증 기술력을 바탕으로 철도, 보안, 원전, 해양,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