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노을대교 4차선 확장 건설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제341회 회기 열고 2회 추경 예산안 등 심사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13일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을 비롯하여 2022회계연도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부터 29일까지 일정 중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여 예산집행 결과와 집행 계획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할 계획이다.

▲전북 부안군의회가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노을대교 4차선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노을대교 4차선 확장 건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노을대교가 서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증액하여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건설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광수 의장은 "지난해의 군정 실적을 수치로 검증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한다"며 "제9대 부안군의회가 출범한 지 1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첫날의 초심으로 흐트러짐 없이 군민을 대신한다는 대의의 기본에 충실하며 군민의 행복을 일구어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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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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