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지역 특산품 구매 캠페인 전개

한전 강원본부(본부장 황인목)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 2만 3천여 명의 전 직원과 함께하는 ‘강원지역 농·특산품 구매 캠페인’을 12일부터 9일간 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전 강원본부가 2016년부터 매년 시행한 추석맞이 지역 특산품 구매활동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확대·운영하는 것.

▲한전 강원본부 전경. ⓒ한전 강원본부

특히,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경과지의 생산자들을 직접 연결해 사내 전직원에게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품목으로는 홍천의 쌀·잣·와인, 횡성의 꿀, 평창의 황태, 정선의 곤드레·천연 조미료, 삼척의 게장·젓갈류가 선정돼 사내 홍보를 통해 우량 농·특산품에 대한 소비진작 및 도내 농가의 생산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구매된 품목은 호국보훈 가정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황인목 한전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들과의 지속적인 연대, 양질의 농·특산품 추가 발굴 및 관련 시스템 구축을 통해 그간의 연 일회성 캠페인을 상시 구매 모델로 확장·발전시켜 강원특별자치도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한전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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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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