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5개 수영장 개장 앞두고 안전관리요원 119명 선발

전북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등 지역 해수욕장 5개소의 개장을 앞두고 16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모집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119명으로 지난해보다 22명이 증원돼 운영관리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 55세 이하로 인명구조 자격증이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응급처치 관련 자격 보유자여야 한다. 다만, 인명구조 자격증이 있는 경우는 만 65세 이하까지 응시 가능하다.

신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 부안군은 지역내 해수욕장을 7월7일 일제히 개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격포해수욕장. ⓒ

부안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역요령 등 직무교육을 받은 후 관내 해수욕장 5개소(변산,모항,격포,고사포,위도)에 배치돼 안전사고 예방,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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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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