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8주년 기념식 열려

김태흠 충남지사, "참전 용사들의 귀한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8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충남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 제28주년 기념식이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송길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남도지부장, 도내 15개 시군 회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조국의 부름에 희생과 헌신으로 응답하셨던 참전용사들이 계셨기에 산업화도 가능했고 자유대한민국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참전용사들의 귀한 헌신에 충남은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도의 참전명예수당은 평균 27만 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사는 곳에 따라 적게는 10만 원, 많게는 20만 원 이상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는 내년 참전명예수당을 평균 30만 원으로 높이고 지역마다 다른 수당 격차도 빠르게 해소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상에서 소비를 지원하는 보훈카드 사업 등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해 제대로 된 보훈을 실천할 것”이라면서 “뜨거운 애국심으로 나라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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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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