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상반기 60.5% 신속 집행…민생경제 살리기 총력"

내년도 국가예산 부처 단계 성과, 기재부 단계 대응 철저 당부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의 밑거름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이다"며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인 60.5%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민생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지역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우선 계약’도 적극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 익산시 간부회의. ⓒ

익산시는 지역업체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지역 생산물품과 업체를 분기별로 조사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있으며 발주부서와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지역 물품 우선 사용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정 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안전의식을 갖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피해 발생 시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단계별 비상근무에 필요한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체제에 돌입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다른 해보다 자연재난이 더욱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부서는 자연재난을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부처 단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해 기재부 단계에 철저히 대응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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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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