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일가족 일주일째 행방불명…경찰 소재 파악중

60대 부부·20대 딸 행방 묘연

광주 동구에서 일가족 3명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광주 동구 용산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와 20대 딸의 행방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 부부의 지인으로 일주일째 연락이 닿지 않자 이 부부의 집을 찾아왔다가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연합뉴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들의 소재를 찾고 있다.

일가족 중 연락이 닿은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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