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 시설보강 새단장…6~9월 '임시 휴관'

전북 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통해 쾌적한 생활체육시설로 새롭게 단장한다.

센터는 시민 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해 다음달 7일부터 임시휴관에 돌입하고 9월 8일까지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

센터는 준공된 지 2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됐으며 이를 보수하고 교체하기 위해 설계용역과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전북 익산시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가 쾌적한 체육시설로 새단장에 나선다. ⓒ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며 ▲수영장 타일 및 창호유리 교체 ▲ 기계·전기설비 교체 ▲청사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 보수 및 페인트 도색 등을 포함해 시설 전반에 걸쳐 개보수 공사가 진행된다.

휴관 기간동안 기존에 함열올림픽스포츠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은 국민생활관 본관이나 서부권역 다목적체육관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개보수 공사를 통해 센터가 문화·체육·여가 선용의 거점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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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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