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상가주택 철거 중 50대 작업자 외벽에 깔려 숨져

전남 무안군 한 상가주택 철거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외벽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3분께 무안군 해제면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119 구급대 ⓒ연합뉴스

사고는 철거 중인 건물 벽이 갑자기 무너져 주변에 있던 A씨를 덮치며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안전조치 등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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