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대덕면 내리 일원 여성안심특구지정 추진 등

경기 안성시는 대덕면 내리지역의 치안 사각지대 해소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성안심특구지정추진협체를 구성한 뒤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안성경찰서 및 중앙대학교 관계자, 그리고 주민 대표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경기 안성시가 대덕면 내리지역에 '여성안심특화지구'지정을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안성시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월과 3월에 실시한 간담회 및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주민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내리지역 내 환경문제, 흡연문제, 방범용 CCTV 설치, 순찰 강화 등 범죄예방사업으로 주민 요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 및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임병주 부시장은 “여성안심특구 지정을 통해 그동안 다소 위험하고 불안하다고 생각되었던 내리지역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변화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논의된 사업에 대한 기관별·부서별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보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 예산반영 및 세부계획 수립 후 내년 3월 여성안심특구 지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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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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