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황사 영향…미세먼지 농도 '나쁨'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 북서풍 타고 유입

22일 광주·전남은 흐린 날씨와 함께 황사의 영향을 받아 미세먼지 농도가 대체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황사권 영향권에 접어든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연합뉴스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지점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흑산도 160㎍(마이크로 그램)/㎥, 순천 138㎍/㎥, 여수 107㎍/㎥, 광양 94㎍/㎥, 광주 65 ㎍/㎥, 진도 40㎍/㎥을 나타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 유입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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