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선8기 공약사업 6대분야·41개 사업 집중 점검

10일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최경식 시장 주재 "시민과 약속 철저 이행"

전북 남원시는 10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민선8기 공약에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 사업이 있다.

특히 미래 신성장산업 드론·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곤충산업과 화이트바이오산업을 활용한 농생명바이오산업 등이 남원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신성장 분야의 대표적 사업으로 꼽힌다.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이행과정을 집중점검했다 ⓒ남원시

문화·관광사업으로는 문화예술의 테마조성 및 충혼과 역사의 테마조성 등 글로벌 아트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사업 등이 있다.

이 외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사회안전망 복지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사업도 지역발전과 함께 시민생활을 안정시키는 사업으로 분류된다.

남원시는 이날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당면 문제점을 정확히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경식 시장은 "공약사업은 혁신적으로 변화하는 남원을 실현할 핵심사업"이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태용 기자(=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