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 동참

"기부자·지자체·지역생산자 모두 행복한 1석 3조 좋은 제도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것이다.

현재까지 자지단체장·국회의원·유명인 등 각계 인사 30여 명이 참여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김해시

신상진 경기도 성남시장(의사 출신)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홍 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전남 나주시·전남 신안군·경남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챌린지에서 기부 인증과 함께 다음 참여자로 나동연 양산시장을 지목했다.

홍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를 비롯한 지자체·지역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석 3조의 좋은 제도이다"고 하면서 "착한 기부가 모여 지자체를 응원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자체에 5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김해시 답례품은 포크밸리(한돈)·명인명도(주방칼)·봉하쌀·김해장군차·도자기(분청)·산딸기와인·가야테마파크 이용권 등으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서 선택할 수 있다.

조민규 기자(=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