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제공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하루 70명 선착순

최근 전국적인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을 창원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도 5월부터 1000원만 내고 먹을 수 있게 된다.

창원대생활협동조합은 고물가 시대에 창원대 재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학기 중)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창원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됨에 따라 정부 1000원, 창원대생활협동조합 2000원을 각각 지원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창원대 ‘천원의 아침밥’은 평일 오전 8~9시 제2학생회관(사림관) 학생식당에서 하루 70명의 재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다만 대상이 재학생에 한정되므로 교직원과 일반시민은 4000원에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창원대생활협동조합은 “이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따뜻한 아침식사가 학업에 전념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다양한 학생중심의 지원책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 창원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 포스터. ⓒ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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