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8일부터 '행복한 거창이야기' 로컬푸드 진행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농산물 할인 행사 진행

경남 거창군은 28일부터 3일간 거창 IC 맞은편 거창 APC 일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로컬푸드 '행복한 거창이야기'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행복한 거창 이야기'란 주제로 개최되는 로컬푸드 행사는 소통을 통한 다양한 문화와 체험이 있는 로컬푸드 장터와 외부 방문객에게 고속도로 나들목 카페(G-애플)와 로컬판매장(푸드종합센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8일에는 관내 유치원생들이 지역에서 자란 모종을 직접 심는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농부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에서 사과 원물을 판매해 거창 사과를 홍보한다.

▲거창군, 행복한 거창이야기 로컬푸드 홍보 포스터ⓒ거창군

둘째날에는 G-애플 주최로 유치원생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거창한 사과나무 그리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마지막 날엔 신활력플러스센터 주관으로 거창 어머니와 함께하는 식문화 콘서트를 진행해 '쑥'을 주제로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와 쑥국과 쑥털털이를 만드는 시연 행사를 통해 어릴 적 어머니의 음식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달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지역 업체들이 참여해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시식 이벤트와 메인무대와 G-애플 매장 내에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방문객에게 푸드종합센터와 G-애플 가입 쿠폰과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봄내음 가득한 곰취와 거창 애우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계획이다.

거창군은 5월부터 매월 1회 행복한 거창이야기를 주제로 정기적인 장터를 개최해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거창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성진 기자(=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