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정착 걱정 덜었어요"…임실군,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

전북 임실군이 진행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이 마무리됐다.

임실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2회(월,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6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하여 △재배학 △농기계 안전 사용 △작목별 재배 기술 △친환경 농업의 이해 등 유능한 강사진과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전북 임실군이 2월부터 진행한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이 마무리 됐다. ⓒ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귀농 후 농촌에 정착하는데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작목별 전문가에게 재배 기술을 습득하고 귀농 성공사례를 보여 귀농 의욕이 상승했다”며 “다른 귀농귀촌인들과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우리 군으로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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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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