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명이 될때까지"…완주군 인구정책민관협의회 개최

전북 완주군이 ‘10만 완주, 사람이 모여 활력 넘치는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목표로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12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완주군 민관협의회는 2022년 1월에 구성된 협의체로 위원장인 문성철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군의원, 민간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완주군의 인구정책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담당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이 인구정책수립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정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인구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 했다.

2023년 완주군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출산·양육친화 환경조성 ▲청년이 정착 할수 있는 청년 맞춤형 환경조성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및 활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 등 4대 추진과제와 123개 세부사업으로 폭넓게 선정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구구조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완주군 여건에 맞는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완주군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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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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