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공장서 20대 외국인 노동자 끼임 사고로 사망

경기 포천시의 한 합판 제조 공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9분께 설운동 모 공장에서 일하던 인도네시아인 A(21)씨 상반신이 기계 장치에 끼었다.

▲포천소방서.ⓒ포천소방서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기계를 분해해 A씨를 구조했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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