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탁 제15대 경남은행장 취임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 통해 따뜻한 금융 실천할 것”

제15대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3일 본점 대강당에서 취임했다.

이날 전임 은행장 이임식에 이어 진행된 예경탁 은행장 취임식에는 임원을 비롯한 본부 부서장, 지역별 영업점장 등이 함께했으며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도 참석해 신임 은행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예경탁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 ▲내실경영 기반 위에 신성장 동력 확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은행 ▲공감과 공정이 기본되는 조직문화 등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꼽으며 지역사회와 경제 생태계 전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5대 예경탁 은행장이 취임식에서 BNK경남은행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BNK경남은행

예 은행장은 고객중심과 고객관점을 강조하며 “기존 금융상품과 서비스 전반을 고객관점과 지역사회 접점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중소기업, 소외된 곳에 실질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 은행장은 “지역 내 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쉽고 편리하고 안전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첩하고 융통성 있는 디지털혁신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1966년생인 예경탁 은행장은 밀양고, 부산대(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창원대 경영학 석사를 마쳤으며 1992년 BNK경남은행에 신입행원으로 들어와 율하지점장, 인사부장, 카드사업부장, 동부영업본부장 등 주요 부문을 두루 거친 전문가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여신운영그룹장을 맡아 리스크 관리 등에 탁월한 역량을 보인 바 있어 조직 내 소통과 혁신을 이끌어 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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