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나물 명이·곰취 등 전국 대형마트에 본격 출하

강원농협(본부장 김용욱)은 30일부터 강원도 내에서 생산된 산나물을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형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에 인제, 삼척, 태백지역 등에서 생산된 산나물(곰취,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을 5월 초·중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강원농협은 30일부터 도내에서 생산된 산나물을 본격 출하한다. ⓒ프레시안(전형준)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알리는 강원도에서 자란 산나물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면서 매년 다양한 스펙의 산나물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성, 판매하고 있다.

올 봄에는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몰에 다양한 판촉 마케팅을 실시, 지난해 12억원에 이어 올해 15억원 이상 산나물 판매를 통해 도매 산나물 생산 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강원도특별자치도의 성공출범을 기원하는 대형마트 할인 판매행사 등 청정 강원도에서 자란 맛과 향이 뛰어난 강원도 산나물을 산지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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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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