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28일 관내 국가중요시설인 4개소를 방문해 화재예방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에는 국가중요시설이 총 4개소 ㈜포스코, 포항신항, 포항전력지사, KBS영일송신소 등이 있다.
이날 주요 점검은 자체 소방대 화재예방 안전의식 제고 및 초기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주기적인 훈련을 당부하고, 장비 점검 및 정비사항 안내 화재안전 기반 조성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스코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와 함께 차수벽 설치 및 자체소방대 대응역량 강화 등을 통해 재난발생 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밝혔다.
박치민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일반대상물과 달리 국가중요시설은 폐쇄성으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매우 크기에 관계자들의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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