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차질 없이 준비 중

공정률 90%, 최적의 경기 환경 제공

 경북 울진군은 오는 4월 21일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 울진종합운동장 주변 주차장 및 도로 포장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울진군청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 2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4월 14일 축구, 테니스, 야구, 농구 등 10개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1일 육상, 배구, 배드민턴, 태권도 등 15개 종목이 37개소 경기장에서 시·군 간 치열한 순위 경쟁에 들어간다.

도내 군 최초 2번째로 1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하나 되는 화합 울진 미래 향한 경북 체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울진군은 선수들의 안전과 환희와 감동, 열정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도·군비 100억 원 사업비를 들여 울진종합운동장 등 31개소 시설물 보수에 나서고 있다.

보수에 나선 울진군은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주 경기장 트랙 교체, 잔디 교체, 주 경기장 공간 개선, 전광판 제작 설치, 도로 및 인도, 야외화장실 개보수, 등 22개소 경기장별 시설 보수가 차질 없이 진행되어 현재 90% 공정률을 보이며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 군수는“울진을 찾는 임원, 선수, 관람객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 체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다.

주헌석 기자(=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