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관내 주요 환경 시설 현장 방문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관내 주요 환경 시설 현장을 방문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형철)는 14일 관내 주요 환경 시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먼저 ‘호동2매립장’을 찾아 지난해 현장 방문 시 주문했던 ‘우수배제 시설설치, 하절기 대비 악취방지 방안 수립, 매립장 차수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히, 매립장이 오천읍·제철동·청림동 등 주거지역과 가까운 만큼 안전 및 환경 관련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제철동주민협의체에서 운영 중인‘포항시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관리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폈다.

김형철 복지환경위원장은 “매립장과 재활용선별장 등 환경시설은 필수시설이지만 여러 가지 개선해야 할 과제들도 있기에 앞으로 시의회와 포항시가 협력해 당면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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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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