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여성 권익 보호·이웃돕기 성금 마련 바자회 열어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2일과 3일 양일간 여성의 권익 보호와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소고깃국 판매 바자회를 했다.

협의회원들은 한우, 무, 파 등 음식 재료를 직접 사서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한 소고깃국 약 1000여 통을 이번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박미경 회장은 "오늘과 같이 고되고 힘든 일을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더 큰 배려와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여성 지도자로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자"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지역 내 성폭력 피해 여성 보호시설에서 의료비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흔쾌히 성금 기탁을 약속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몸을 아끼지 않는 무한봉사로 지역민들의 모범이 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참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1개 단위단체로 구성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사회복지시설 급식 봉사, 이웃돕기 성금 마련 바자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가 2, 3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소고깃국 판매 바자회를 했다.ⓒ 경산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