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가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올해 2차 월례회를 28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경산시의회의 주관 월례회에는 경북 남부지역 11개 시․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 등 33 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순득 의장의 환영사, 조현일 경산시장의 인사말, 안건토의, 전시관 관람,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 남부권 11개 지역 의장들은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군의회 차원에서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남부지역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상호 토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은 "경산은 삼성현(원효, 설총, 일연)이 탄생한 유서 깊은 고장이며 현재 10개의 대학이 있는 교육 중심도시이다"라며, "성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화합과 소통으로 경북 남부지역의 상생발전은 물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자"고 했다.
한편,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각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하고, 경북 남부지역 시․군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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