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장애인협회 신임 남원시지부장에 장영규씨 선출

▲전라북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의회 남원시지부 신임 지부장에 장영규씨가 선임됐다. ⓒ

사단법인 전라북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남원시지부(이하 남원시지부) 새 지부장으로 장영규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남원시대표가 선출됐다.

남원시지부는 28일 남원시 장애인어울림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들을 선출했다.

앞서 남원시지부는 그동안 전임 지부장의 보조금 횡령 의혹과 가족 부당 채용에 이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가 이뤄지면서 지적발달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제대로 제공되지 못했다.

이에 전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중앙협회)에 권한을 위임받아 남원시지부를 정상화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임원들을 구성하고 남원시지부의 출발을 알렸다.

장영규 지부장을 비롯해 부지부장에는 노규태 새남원라이온스전회장 외 2명, 운영위원 오현아 금동지역아동센터장 외 5명, 감사 복양심 남원농협 고죽지점 점장 외 1명, 대의원 김낙철 발달장애인 당사자 외 7명도 각각 선출됐다.

장영규 지부장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남원시지부의 지부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며 "투명한 회계와 행정업무를 통해 남원시지부가 다시 한 번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중앙협회 회장은 "부득이하게 직접 참석을 하지 못하고 유선상으로 인사말을 전해 죄송하다"며 "새로운 남원시지부를 위해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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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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