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신규시책 61건에 4862억 규모 사업 발굴'

김충섭 김천시장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사업 발굴” 당부

경북 김천시는 22일‘23년~24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진행했다.

23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 국정과제와 경북도 집중과제에 중점을 두고 발굴한 신규시책 및 국·도비 확보사업 보고가 이뤄졌다.

▲경북 김천시는 22일‘23년~24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정부 국정과제와 경북도 집중과제에 중점을 두고 발굴한 신규시책 및 국·도비 확보사업 보고가 이뤄졌다.ⓒ김천시

주요사업으로 도심형 관광자원개발, 국립숲체원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부곡지구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지역특화산업단지 개발, 천년건축 마을 조성, 유기농산업복합 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등 61건에 4862억 규모 사업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시책을 공유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기존 계속사업과 연계성을 높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시책사업은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 편성 및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 신청 등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정부 및 경북도 정책방향에 맞춰 지역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병관 기자(=김천)